구매사업 우수조합 9곳 시상도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전국 회원조합 경제상무들이 모여 수협 경제사업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2~23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전국 회원조합 경제 상무 및 중앙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국 회원조합 경제상무회의를 열고 회원조합과 중앙회의 경제사업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선 경제사업 부문 5개 분과협의회(위판·군급식·판매·구매·무역)별 주요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지난해 구매사업(선수물자, 기자재 계통구매)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남해군수협 등 9개 조합을 대상으로 한 시상과 함께 △남해군수협 △한림수협 △완도금일수협 총 3개 회원조합의 경제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수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해 ‘수산식품의 글로벌 소비트렌드와 수산가공식품의 개발’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중찬 수협 상임이사는 “이번 회의가 형식적인 회의에 그치지 않고 중앙회와 회원조합 간 심도 있는 논의로 이어져, 경제상무회의를 비롯한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수협 경제사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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