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20일 오전 노량진수산시장 옛 건물에 남아있는 상인들에 대한 명도집행이 이뤄져 상인과 집행인력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 이번 명도집행으로 3곳이 폐쇄됐으며, 모두 비상대책위 관계자 점포인 것으로 알려져. 특히 이 과정에서 상인 한 명이 솥에 남긴 뜨거운 음식물을 뿌려 수협 직원이 화상을 입었고, 이 상인은 현장에서 폭력혐의로 연행. 앞으로도 이 같은 명도집행은 계속될 전망이나, 최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진짜 장사를 하려는 상인들에겐 기회를 줘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물밑 얘기가 어떻게 오갈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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