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무주군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키 위해 ‘반딧불 영농작업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딧불 영농작업반’은 농촌의 유휴 인력을 활용해 농가들이 제 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무주군이 농협무주군지부와 협업(무주군비 1억원, 농협무주군지부 기금 3000만원)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반딧불 영농작업반은 223명으로 13개 작업반을 구성했다. 작업반에서는 과일과 꽃따기, 봉지 씌우기, 파종과 수확, 인삼작업 등을 진행하며 폭설과 태풍·서리·우박 등 기상재해 발생 시에도 봉사활동을 병행한다.

무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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