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 최근 동양물산기업과 한국농수산대학은 윤여두 동양물산기업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일곱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및 기증식’을 진행했다.

동양물산기업㈜이 한국농수산대학에 다목적 승용관리기를 기증하고 트랙터와 굴삭기를 임대 지원했다. 농수산대학 재학생들의 농기계 활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최근 동양물산과 한국농수산대학은 농수산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및 기증식’을 개최했다. 핵심은 농업기계 전시·견학 프로그램 마련, 재학생 교육용 농업기계 지원, 최선 농산업 전반 정보·동향 공유 등에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것.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동양물산은 다양한 작업기를 부착, 논·밭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승용관리기 ‘K1-HC’ 1대를 기증했고, 트랙터 ‘TX76’과 다목적 굴삭기 ‘T1800’을 각각 1대씩 임대 지원, 재학생들이 교육용 농기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여두 동양물산기업 부회장은 “동양물산기업은 재학생들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농기계를 지원하고, 농수산대학은 우수한 인재를 농촌의 영농후계자로 양성하는 등 서로에게 윈윈하는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는 일회성에 머무르는 협약이 아닌 재학생 교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약이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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