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한돈자조금은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LG트윈스의 김현수 선수 등 ‘2019 단돈 명예홍보대사’ 20명을 위촉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올 한 해 동안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려 나갈 ‘2019 한돈 명예홍보대사’ 20명을 위촉했다.

한돈자조금은 매년 의학, 식품·요리, 축산, 언론·마케팅, 헬스·건강, 스포츠, 방송 등 7개 분야 전문가를 국내산 돼지고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각 분야 전문가로서 국내 양돈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위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올해는 연초부터 돈육가격 하락, 아프리카돼지열병 문제 등 다양한 이슈가 많았던 만큼 국민들에게 국내산 돼지고기를 더욱 잘 알려 나갈 수 있도록 프로야구 LG트윈스의 김현수 선수와 KT위즈의 박경수 선수를 비롯해 레스토랑 류니끄의 류태환 오너 셰프, 식육마케터 김태경 박사, 경남정보대 스포츠재활트레이닝학과의 김만민 교수를 명예홍보대사로 새롭게 임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한돈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류태환 셰프는 “국내산 돼지고기는 신선하고 뛰어난 맛과 좋은 품질을 가져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라며 “앞으로 한돈 명예홍보대사로서 새로운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국내산 돈육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7년째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주선태 경상대 교수는 “현재 우리 양돈 산업이 어려운 시기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 명예홍보대사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면서 “양돈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할 수 있어 우리 양돈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국내산 돼지고기가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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