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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화천농협 조합장 “농자재 저렴하게 공급···생산비 낮추기부터 시작”

[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전자상거래 전담부서 신설
농산물 제값 받고 팔 수 있게
로컬푸드 판매장 설치
PLS 대비 농약상담 전문가 배치
농기계은행사업도 새로 시작


“농업인 조합원들의 생산원가를 낮추는 것에서부터 소득증대를 시작해 판매와 환원사업으로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7년 동안 지역농협에 근무하다 지난 3월 선거에서 당선된 김명규 제15대 화천농협 조합장의 일성이다. 그는 “조합원의 힘든 곳을 헤아려 줄 수 있는 등긁개 역할을 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농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장에 선출된 후 관련 기관과 조합원들을 만나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농협에 대한 조합원들의 요구와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경영방침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그가 생각하는 조합원들의 요구는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협의 역할 확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는 전자상거래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나로마트 사업에서는 로컬푸드 판매장을 설치하고, 농약상담 전문가를 배치해 PLS에 대비하며, 농기계은행사업도 새로 시작한다는 구상.

또한 화천만의 명품농산물을 집중 육성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은 100% 수매해 판매하고 군납에도 조합원들의 참여를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산물출하 수수료는 폐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농지도직을 현장에 배치해 조합원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며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 조합장은 “경영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며 전 조합원이 경영에 참여하고 혜택도 함께 하도록 하겠다”며 “농촌지역의 농협은 단순한 금융이나 농자재판매사업을 넘어 생활의 중심기관이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1979년 농협입사 후 화천농협 전무 등으로 지역농협에서 37년간 근무해 왔다.

화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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