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 충남 부여 굿뜨래 수박이 러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박정현 부여군수 등 수출 선적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충남 부여 굿뜨래 수박이 16일 규암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선적식을 갖고 러시아 수출 길에 올랐다.

이날 열린 수박 수출 선적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송복섭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농협 지부장, 농협 조합장, 공선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출 물량은 20피트 1대분량인 5톤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3회에 걸쳐 러시아 시장에 굿뜨래 수박 총 15톤을 수출한다.

이를 위해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수박공선출하회 농업인들이 생산한 것을 규암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해 수출한다.

한편 지난 13일 부여군 세도면 귀덕리 임희윤 농가(시설하우스 8동)에서는 ‘애플수박’이 첫 출하됐다.

애플수박은 2월 중순 정식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재배하고  1차 수확은 약 8000통으로 전량 이랜드에 납품해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3만통의 수박을 출하할 예정이다.

부여=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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