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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맛보고’, 미래 식품산업 ‘엿보고’식품안전의 날 행사 다채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선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10~11일 식품안전박람회 
나트륨·당 줄이기 홍보 등 선봬
스마트 HACCP·로봇 바리스타
3D 프린터 식품제조기 체험도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위한 다채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전후로 7~21일까지를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키 위한 다양한 행사와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식품안전주간 주요 행사=식품안전주간에 열렸거나 계최 예정인 주요 행사로는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식품안전박람회 △지역축제와 연계한 지방 식약청의 식품안전 홍보 등이다.
1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선 관련 단체와 산업계 등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소비자와 일반 국민들이 참석해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주제 영상 상영, 식품안전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10~11일 이틀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린 식품안전박람회에선 국민들이 식품안전을 주제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식품안전체험관 △식품안전주제관 △식중독 예방 홍보 △나트륨·당류 줄이기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덜 달고·덜 짜고·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건강 간식, 어르신을 위한 건강 체크·영양 상담, 직장인을 위한 건강편의점, 주부를 위한 맛 평가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식품안전체험관은 요리 교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체험 등을, 식품안전주제관은 스마트 HACCP, 로봇 바리스타, 3D 프린터 식품제조기 등 가까운 미래의 식품 산업을 선보였다. 지방 식약청에선 서울·경기·부산·광주·대전 지역 축제인 △구리 유채 꽃축제 △여주 전통음식 경연대회 △김해 가야문화축제 △남원춘향제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 등과 연계해 식품안전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전 세계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식품안전 이슈는 한 국가의 문제를 넘어 전 세계적인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 어느 나라보다도 앞서 식품안전의 날을 제정하고 운영해온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 식약처는 지난 9일 건강기능식품 발전 학술대회에서 올 하반기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개인별 맞춤 건강식 서비스 
식약처, 하반기 도입 추진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도 논의


▲학술대회=식품안전주간에 개최된 학술대회에선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활성화 및 안전성 확보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학술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주요 식품 정책과 최근 식품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이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식약처는 지난 9일 한국식품영양과학회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건강기능식품 발전 학술대회에서 올 하반기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는 개인의 식생활, 건강진단 결과, 유전자 검사 결과 등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업소가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주문·생산하는 형태다.

이외에도 같은 날 식약처가 한국수산과학회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이 전남대학교에서 열렸다. 최근 후쿠시마 수산물이 WTO에 의해 국내 수입금지가 인정되면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여러 정책 제안이 나왔다. 또 같은 날 서울프레스센터에선 식약처가 중앙대와 함께 산업계 및 소비자 관점에서의 불량식품 안전관리,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연구 발표를 했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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