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이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대구광역시와 경북 지역의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 업무 등을 관할하는 대구지원을 이전하고, 지난 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축산물HACCP기준원 영남지원’ 시절인 2009년 2월부터 10년 이상 대구 신천동 지역에 있었으나, 근무환경이 열악한데다 민원인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해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대구지원의 새로운 사무실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이 편리한 동대구역 인근에 자리를 잡았으며, 민원인 상담실·HACCP 교육장 등을 별도로 마련해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HACCP 심사관들에게는 보다 쾌적한 근무 환경이 조성돼 업무능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지원 이전 개소식에서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과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대구지원 이전이 앞으로 고객만족도 향상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 관리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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