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동광 기자]

문재인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농정개혁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대토론회가 5월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책기획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토론회는 ‘사람중심의 농정개혁 :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총괄 발표는 오현석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이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상진 농경연 연구위원의 ‘청년농, 농업농촌 혁신 인재 확보’ △우병준 농경연 연구위원의 ‘가축방역, 사전 예방의 중요성과 우수 사례’ △김정섭 농경연 연구위원의 ‘사회적농업, 농촌 지역사회 혁신과 협동의 길’ △성주인 농경연 연구위원의 ‘귀농·귀촌,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만들기’ △정은미 농경연 연구위원의 ‘푸드플랜, 지역 먹거리 가치의 실천’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에 대해 김창길 농경연 원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을 계기로 그간 농정개혁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대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농정개혁 방향과 실천 전략들이 문재인 정부 후반기 농정개혁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농업계, 학계, 정책담당자 등 여러 분야에서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광 기자 leedk@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