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8일 정부세종청사 집무실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는 장관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일본 측이 요청한 것이다. 이날 문성혁 장관은 3년째 난항을 겪고 있는 한·일 어업협상이 조속히 타결돼 양국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하는 한편, 일본산(후쿠시마현 주변) 수산물 수입 규제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조치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