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8일 한돈협회에서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한돈혁신센터 건립 기금을 전달했다.

천하제일사료가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사용해 달라며 대한한돈협회에 1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8일 한돈협회에서 진행한 기금 전달식에서 윤하운 천하제일사료 대표는 “체계적인 양돈 교육과 인재 육성은 지속가능한 우리 양돈 산업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한돈혁신센터가 국내 양돈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데 작지만 도움이 되기 위해 기금을 전달하려 한다”고 기금 전달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한돈혁신센터는 농가들에게 냄새 없는 친환경 농장 모델을 제시해 양돈 농가 기술교육은 물론, 경종 농가 및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리 양돈 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천하제일사료에서 보내준 기금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기쁜 마음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돈협회가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 건립하는 한돈혁신센터는 한창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인 상태로, 한돈협회는 지난 10일부터 전국의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장, 돼지 사육시설, 퇴비사, 분뇨처리장 등 한돈혁신센터 세부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협회는 오는 6월 4일, 정부 및 축산단체·양돈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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