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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 수출 확대·발전 위해 정부가 나서야"동약협회 ‘제1차 자문위원회’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동물약품협회가 2019년도 제1차 자문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들과 동물용의약품 수출 등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칠레·폐루 공무원 초청 행사 등
남미 수출 시장 진출 힘써
중장기 발전 대책도 추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


우리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 및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정부 기관 관계자 및 협회 임원, 협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인천시 소재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관인 ㈜노터스에서 ‘2019년도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협회 자문위원들은 동물용의약품 수출 시장 확대 및 동물용의약품산업 중장기 발전대책 추진에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홍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우리 동물용의약품의 남미 수출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남미 수출 시장 진출을 위해 협회와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어 이기섭 피피에스(주) 회장은 “동물약품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협회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곽형근 동물약품협회장은 “2014년에 칠레와 페루에서 공무원을 초청해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브라질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다국적 기업이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는 있으나 남미는 시장이 크기 때문에 정부와 힘을 합쳐 틈새시장 등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동물약품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에 대해서는 “지난 2012년에 처음 종합대책을 수립한 후 정부와 합동으로 3차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3차 대책에는 업계가 요구하는 사업과 함께 기능성 동물약품제제에 대한 분류 체계를 신설하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약품협회는 앞으로도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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