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안전한 식용란 공급을 위해 전남도내 131개소 산란계 전체 농가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실시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살충제뿐 아니라 동물용의약품 잔류검사 및 살모넬라 등을 중심으로 이번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올해 식용란의 농약 잔류 검사는 기존 살충제 검사항목 33종에 ‘플루랄라너’ 성분을 추가해 34종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 볼 계획이다.

도는 검사결과 부적합 식용란이 검출되면 즉시 농장 정보와 난각 표시 사항을 공개하고, 시중 유통을 막아 소비자가 구입할 수 없도록 출하 정지 시키고 회수폐기하기로 했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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