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 총 8회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우유자조금은 올해 8회에 걸쳐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올해 각 도별로 총 8회에 걸쳐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목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어른들에게 우유 효능 및 활용법 소개 등을 통한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올해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는 전국 도 단위별로 모두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상반기에는 함평(5월 3~5일)을 시작으로 청주(5월 11~12일), 천안(5월 25일~26일, 천안 삼거리공원), 화성(6월 1일~2일, 동탄 여울공원), 안동(6월 14일~16일, 경북도청 앞)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오는 6월 1일에는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화성시와 함께 ‘MILK-UP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우유에 대한 재미, 가치, 다양성, 사랑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imilk.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참여 행사로서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목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우유를 매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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