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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수출경영체협의회 총회·수출 방안 대토론회

[한국농어민신문 이영주 기자]

"품질관리 통해 고급·브랜드화를"
"온라인 식품 정기구매 증가 주목"


농식품수출경영체협의회 총회와 농식품 수출 방안 대토론회가 지난 5월 2일 전북 전주의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농식품수출경영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향란 올프레쉬 대표의 ‘고품질전략을 통한 농산물 수출 확대방안’과 한기용 에이슨앤컴퍼니 대표의 ‘해외 전자상거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한 특강, 농식품수출경영체협의회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문수호 농식품수출경영체협의체 대표는 인사말에서 “국내 농가소득안정을 위한 내수 가격지지를 위한 수출확대 정책은 보다 정밀하고 확실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히고 “농진청과 협의회를 구성해 다양한 수출컨설팅과 포럼, 경진대회를 개치해 수출을 보다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강/수출확대를 위한 고품질 전략(조향란 올프레쉬 대표)=우리 농산물은 품질은 경쟁국에 비해 낮은 반면 가격은 비싸다. 동시에 규모화·조직화수준이 떨어져 생산경쟁력이 낮고 국내 유통업체간 지나친 경쟁으로 품질하향평준화와 해외시장에서 신뢰하락이 발생한다. 따라서 수확시기를 지키는 맛좋은 과일로 소비자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본시장에 파프리카와 여름딸기처럼 수출대상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품목을 찾아야 한다. 품질관리를 통한 고급화전략과 브랜드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한다.

프리미엄 딸기의 태국 수출에 성공한 것도 기술수준이 높고 믿을 수 있는 농가와의 협력으로 최고품질의 딸기를 고가에 수출할 수 있었다.고급화전략은 규모가 커지면 품질관리가 어려워지므로 상대적으로 소규모 생산이 많은 우리나라에 적합한 수출전략이다.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농업인은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려 시장 상황을 파악하면서 소통해야 한다. 연구자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품종 도입과 저장성기술을 개발하고 행정기관은 저가수출 방지를 위해 제 값받고 수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특강/해외전자상거래 이해(한기용 에이슨앤컴퍼니 대표)=글로벌 식품시장트렌드는 식품안전기준 강화와 식품검역제도 강화, 위해식품정보 증가, 각종 인증제도 강화, 건강식품 선호, non-GMO와 유기농 확인증가, 프리미엄식품 소비증가, 식물성 단백질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또 1인가구 증가와 여성 경제활동 참여 증가로 가정 간편식이 늘고 포장음식과 즉석식품 선호도 증가, 즉석요리식품 개발 활성화, 음식배달서비스나 편의점 점심식사 비중이 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식품시장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정기구매 서비스와 밀키트(meal-kit)상품의 기여도가 늘고 개도국 온라인 경제수단 발달로 온라인 식품시장 고속성장이 예상된다.

따라서 해외 방어들이 선호하는 식품과 가공법 등을 분석하고 자사 상품 중 전략적으로 수출가능 상품을 선별하고 준비해야 한다. 농식품 온라인 판매는 반드시 밀봉된 가공식품이어야 하고 유통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 글로벌 쇼핑몰은 접근성과 시장규모를 고려해 이베이와 아마존을 먼저 시작하고 향후 아시아 마켓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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