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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 조합장에게 듣는다 <4>제주시농협 고봉주 조합장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잘못된 관행들 고쳐나가
조합원들 행복하게 만들 것
제주농산물 유통센터도 추진


“조합원은 생산에 전념하고 농협은 판로와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제주시농협을 변화 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이청득심, 거안위사, 역지사지, 무신불립 이상 네 가지의 고사성어를 기본 원칙으로 마음에 품고 연대의 가치를 통해 제주시농협의 변혁을 이끌어 행복농협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당시 제주지역 최고의 관심 조합이었던 제주시농협 제15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고봉주 조합장의 포부다.

30여년 이상 키위 재배 등 농사일에 전념해 온 그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초대 한농연제주시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한국키위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사)전국농업기술자 제주도연합회 회장, (사)우리품목조직화그룹 공동대표,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제주시농협 대의원·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로서 우리나라 키위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조합장은 제15대 조합장으로써 제주시농협 운영 방향에 대해 “농업의 현실은 날로 변해가고 있는 상황으로 제주시농협의 위상과 자존심을 되찾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조합장인 저 스스로가 먼저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잘못된 관행을 고쳐나가고 좋은 것은 더욱 발전 시켜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조합장은 이어 제주시농협 경영방침으로 △조합원은 생산에 전념, 농협은 판로와 농가소득 보장 △깨끗하고 투명한 농협 구현 △복지농협으로 성장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주시농협 구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고 조합장은 제주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추진을 통해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를 구축하고, 해외 수출 지원 확대 및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보장에 나서 농협 본연의 존재 가치를 부각 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업 정책 입안시 조합원 참여 확대, 조직의 수평적 구조 전환, 원로조합원 및 청년조합원 지원 확대 등 22개 공약 이행 의지를 내비쳤다.

고 조합장은 “이청득심, 농협 가족의 목소리를 마음으로 느끼고 실천해 나감은 물론 여러 조합원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제주시농협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대의 가치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제주시농협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고 조합장은 끝으로 한농연에 대해 “모든 농민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농연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농협 활동에 참여해 소통하고 농협과 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조직이자 회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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