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급식 우수학교도 선정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낙농진흥회는 ‘제20회 세계학교우유의 날’을 맞아 전국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유주제 경영대회와 우유급식 우수학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우유급식 활성화를 위한 이번 우유주제 경연대회는 전국 560만 명의 초·중·고 학생 및 48만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문별로는 우유 포스터(초등학생), 우유 주제 SNS 콘텐츠(중고등학생), 우유 주제 사진(학생 및 교직원) 등으로 공모전 행태로 실시된다. 또한 경연대회 부분별로 농식품부장관상(대상)과 낙농진흥회장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오는 6월 28일까지 낙농진흥회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은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약 9000개 학교 중에서 최우수학교 2개교와 우수학교 10개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우유급식 최우수학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우수학교 10개교에게는 낙농진흥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창범 낙농진흥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및 교사들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우유의 필요성과 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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