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성태근 한농연전북도회장이 전북청년농업경영인 2기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농연전북도연합회(회장 성태근)는 지난달 26일 유재도 농협중앙회전북본부장, 이명자 한여농중앙회장, 임선구 한농연중앙감사, 정임수 한농연전남도회장, 도임원, 시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청년농업경영인 2기 출범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성태근 한농연전북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청년농업경영인 2기 출발은 먼 훗날 역사의 한 날로 기억되고 개개인이 강해져 하나가 되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한농연은 농업인의 권익보호 향상을 위해 묵직한 큰 걸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자 한여농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선진국은 농업을 포기 않는 것이 이 시대의 진리라면서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 도전과 패기로 청년의 꿈을 모두 이루시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유재도 농협전북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고향세 도입, 청년농부사관학교 등 농협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늘 첫발을 내딛는 청년농업경영인들이 반드시 성공해 미래의 우리 농업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농연전북 청년위원회(위원장 김상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청년창업형후계농, 신규후계농, 후계농준비청년 등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한농연중앙연합회 홍보 영상, 등록증 수여, 한농연 뱃지 전달, 특별교육 등을 실시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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