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김영재 친농연 회장 
주형로 홍성환경마을 대표
주교종 옥천살림 상임이사
언니네텃밭 협동조합


독립운동가이자 농업·농촌·농민 운동가였던 매헌 윤봉길 의사의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수여하는 ‘매헌 윤봉길 농민상’(매헌농민상) 시상식이 4월 29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 의사 4·29 상해의거 제87주년 기념, 제46회 매헌 윤봉길 평화축제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사)매헌윤봉길월진회와 매헌윤봉길농민상위원회, 한국농어민신문사가 선정한 매헌농민상의 올해 수상자는 농민권익보호 부문에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신농업인 부문에 주형로 홍성환경농업마을 대표, 협동조합 부문에 주교종 옥천살림협동조합 상임이사, 여성농업인 부문에 언니네텃밭 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이 각각 선정됐다.

매헌농민상은 “농업은 민족의 생명창고”라고 강조해 온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생명창고’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농업인 및 농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매헌윤봉길농민상위원회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모를 통해 추천된 이들의 심사를 거쳐 2019년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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