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 연구협의체 발족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 지난 18일 농촌진흥청에서 여성농업인단체와 학회, 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연구협의체 발족식’이 열렸다.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협의체가 발족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8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여성농업인 연구협의체’ 발족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족한 연구협의체에는 한국생활개선중앙회를 비롯해 주요 여성농업인단체 6곳과 9개의 학회, 10개의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현재 여성농업인 관련 정보가 부족한 까닭에 체계적으로 연구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연구협의체를 구성했다. 연구협의체는 향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복지지원 체계 조성 등에 협의와 협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희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자원과 과장은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역량 개발 지원과 복지지원 체계 조성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협의체를 통해 민·관·학·연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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