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도는 본격 영농철에 따른 액비살포 시기를 맞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4∼5월 집중 점검을 실시해 액비로 인한 악취 발생, 토양과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주거지역 인근 농경지, 축사 밀집지역 등 상습 민원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액비살포기준 준수여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계도와 경고 조치로 그치지 않고 엄격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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