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무주군이 농번기 병원을 찾아갈 여유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0월31일까지 무주(반딧불)와 무풍(대덕산), 설천(삼도봉), 안성(덕유산) 등 4개 장터를 찾아갈 예정이다. 매월 첫째 주에는 무주읍 반딧불 장터, 둘째 주에는 설천면 삼도봉 장터, 셋째주에는 대덕산 장터, 넷째주에는 덕유산 장터와 안성면 덕유산 장터에서 건강기초조사와 만성질환 관리, 금연, 치매예방관리 등을 진행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3년간 찾아가는 장터 건강관리센터 운영 내용을 토대로 서비스와 교육 내용을 추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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