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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공유주방···식품외식 트렌드 ‘한눈에’국제외식산업박람회 성료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 ‘제10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가 지난 17~19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인구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 식품외식산업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환경과 기호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식품외식업계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국제외식산업박람회’가 지난 17~19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사)외식산업경영연구원 등이 주최한 국제외식산업박람회는 국내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생산자와 대형 소비처인 급식·외식기업을 연결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B2B(기업간거래) 박람회로 진행됐다.

박람회는 지자체와 영농 법인으로 구성된 △로컬푸드존 △식품제조·유통존 △HMR(가정간편식)존 △글로벌 가공식품존 △레스토랑 용품존 △우리술 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로컬푸트존에선 여러 지자체가 농산물에서부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지역 농식품을 전시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혼밥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HMR존에선 외식기업들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고, 한 주방을 여러 업체가 나눠 쓰는 등 최근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공유주방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전통식품 장인인 식품명인들도 박람회에 대거 참가했다. 식품명인들은 한국의 통과의례 음식을 전시하고 우리 음식과 잘 어울리는 전통주도 함께 전시·판매했다. 한식을 알리기 위해 20년 이상 노력해 온 전국의 장인들이 관람객들에게 전통한과와 떡을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볼 수 있도록 체험과 시식, 강연을 준비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식품외식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는 HMR, 공유주방, 배달음식 확대 등은 외식과 가정식의 경계를 낮추고 있다”며 “농수축산업과 식품외식산업이 행복한 상생을 목표로 농업과 식품외식산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장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시대에서 민생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외식산업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오병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정부는 2012년 외식산업진흥법 이후 산업인프라 확충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외식관련 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외식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육성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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