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경남 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의 한농연과 한여농 회원들이 6년째 한마음대회를 열며 교류협력을 다졌다. 올해부터 3개 시·군 행정협의회가 본격화 되면서 교류협력이 더욱 확산된다.

한농연고성군연합회(회장 배삼태)·한여농고성군연합회(회장 권영경) 공동 주최로 지난 17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6회 고성·통영·거제 한농연·한여농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백두현 고성군수, 이명규 통영부시장, 유봉도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유정철 통영시의원, 이옥철·황보길·김성갑·옥은숙 경남도의원, 이학구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 이기선 한여농경남도연합회장 등의 내빈과 한농연·한여농 회원 500여명이 개회식에 참석해 화합과 교류·협력에 대한 의지를 과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과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은 점심시간에 행사장을 찾아 함께 오찬을 나눴다.

고성·통영·거제 한농연·한여농 회원들은 해마다 3개 시·군을 번갈아 방문하며 6년째 교류와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고 있다. 마침 작년 12월 3개 시·군 간 행정협의회가 구성되면서, 농업분야에서 앞서 이뤄졌던 교류·협력이 올해부터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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