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구호품 지원, 축산 인재 장학금 전달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팜스코가 산불 피해 구호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팜스코가 산불 피해지역 지원, 축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팜스코에 따르면 강원도 고성·속초·인제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자사의 육가공 제품인 ‘새우젓으로 맛을 낸 햄’ 1만5000여개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5000만원에 달하는 물량이다.

팜스코 관계자는 “대형화재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삶의 터전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팜스코는 이에 앞서 축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연암대 재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팜스코는 지난 2017년 연암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00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학생들에 대한 취업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팜스코는 젊은 인재들에게 우리 축산업의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우수한 축산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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