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3주년 기념 행사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 한식진흥원이 한식문화관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연다. 사진은 3주년 기념식 모습.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이 한식문화관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의 생일잔치’라는 주제로 한국인의 생일잔치 그릇전, 사진전,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행사의 첫 시작일이자 개관 기념일인 11일엔 주요 고객 기관과 협업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전통문화 공연, 3주년 기념 영상 상영, 새롭게 꾸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식메뉴 등을 진행했다.

그릇전은 경북 청송백자를 활용해 생일상차림과 절기음식 상차림을 보여준다. 한식문화관의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 지난 3년 동안의 다양한 체험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 기간 동안 한식문화관을 방문해서 사진을 찍은 뒤 SNS에 해시태그를 걸어 인증하면 그 중 10명을 추첨해 한식문화관 이용권을 증정한다.

그동안 43만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한 한식문화관은 2016년 4월 11일에 개관해 대표 한식 쿠킹클래스를 운영해왔다. 그 결과 미국, 영국, 중국 등 전 세계 37개국 1만2000여 명이 다양한 한식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국내외 한식 알리기에 힘썼다.

선재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그동안 내외국인들에게 체험을 통해 한식을 알리는 일에 협조 해준 고객기관과 협업기관에 감사하다”며 “더욱 많은 나라의 외국인들이 맛있고 건강한 우리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