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 가평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 가평군이 수도권 대표 귀농·귀촌 선호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시민 400명의 귀농·귀촌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귀농·귀촌 희망시민 프로그램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매달 40명씩 10회에 걸쳐 총 400명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관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과 연계해 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컨설팅, 지역 문화탐방 등을 통해 귀농·귀촌을 돕기로 했다.

4월 처음으로 열린 1차 교육에서는 귀농·귀촌 희망인들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꽃차 재배농가(대표 김정애)를 방문해 주민과의 갈등해결 방안과 성공사례발표 등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가평=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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