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기 등 위생해충 박멸에 탁월"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분해속도 빨라 잔류 걱정없어

축사 및 분뇨처리장의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에 최적화된 제품이 출시됐다.

㈜대유에서 개발한 ‘대유디디브이피 유제’가 바로 그것이다.

이 제품은 살충효과가 뛰어나고, 빠른 분해속도로 잔류 걱정을 덜 수 있다. 또 20ℓ물에 40배 희석해 빈 축사에 직접 분무방식으로 사용함으로써 축사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 GLP연구기관의 효과시험 성적에서도 빨간집모기, 흰줄숲모기, 집파리 등 축사 내 위생해충 방제가 100% 이뤄지는 등 탁월한 효과를 보여줬다. 여기에 급성독성 및 환경위해성 평가 시험에서도 권장사용량 사용 후 축사 분뇨와 섞일 시 실내외 모두 1시간 안에 50% 이상 분해됐고, 24시간 이후에는 100% 분해돼 살충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대유 관계자는 “대유디디브이피 유제는 개발 당시 안전성과 분해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뛰어난 구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며 “제품 평가과정에서도 살충효과와 분해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입증된 만큼 축사 위생해충 구제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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