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경남, 사무국·과장 워크숍
한농연경남도연합회(회장 이학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하동군 옥종면·청암면·북천면 일대에서 시·군연합회 사무국·과장 역량 강화와 한농연 조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학구 한농연경남도연합회장은 “한농연 시·군 사무국의 국장 및 과장은 한농연 조직 활성화를 위해 윤활유 역할을 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지역일꾼이다”면서 “역량과 내실을 다지고 활발히 소통해 한농연 조직 발전과 지역농업 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서달라”라고 당부했다.
 

무안, 한여농과 한마음대회
한농연무안군연합회(회장 서복현)와 한여농무안군연합회(회장 김옥자)는 지난 2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한농연은 제28회, 한여농은 제17회 한마음대회를 두 단체가 합동으로 개최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격려사에서 “무안군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최근 68ha의 면적에서 조생 양파를 폐기했고 중만생도 폐기처지에 놓혀 있다”며 “정책연구에 박차를 가해 농가소득향상과 직결될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군의회의장, 정임수 도연합회장 등 회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 장기자랑 및 체육행사를 가졌다.
 

영천, 제31회 한마음 대회
한농연영천시연합회(회장 정대원)가 지난 3일 영천 강변공원에서 ‘제31회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영천부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등 내빈과 회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정대원 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회원 및 가족들이 이번 한마음 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농번기에 일손을 놓고 잠시나마 쉬어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흥, 농촌 폐비닐 수거활동
한농연시흥시연합회(회장 한상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3일 관내 농경지 및 마을 주변 등에서 영농폐비닐 수거활동을 벌였다. 이번에 수거된 영농폐비닐 10톤은 농업경영인 회원차량 10대를 이용해 한곳에 집결한 후 한국환경공단으로 수송했다. 이날 수거활동에는 시청과 농협시흥시지부, 지역농협, 영농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한상근 회장은 “농경지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비닐을 수거함으로써 불법소각 방지 및 농촌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며 “매년 지속적인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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