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충남 홍성군이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국내육성 마늘 신품종 ‘홍산’이 최근 전국으로 확대 재배되는 것으로 확인돼 눈길.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농촌진흥청 신품종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홍산 마늘 시범재배에 전국 최초로 성공한 후, 현재 100여농가 8ha 가량의 면적에서 재배 중. ‘홍산’ 마늘을 재배 중인 이홍주 천년홍성 농업회사법인 본부장은 “올해 처음 홍산 마늘을 재배했는데, 기존에 재배하던 다른 품종에 비해 특성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상대적으로 강해 현재 1.5ha 면적에서 무농약 인증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날씨만 받쳐준다면 수확철에는 고품질 마늘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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