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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비용’ 친환경 농자재 실증 추진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도농기원 서부농기센터
감귤·마늘·감자·콩·양배추 등


초저비용 친환경 농자재 실증시험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제주 서부지역 주요 작목을 대상으로 초저비용 친환경 농자재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친환경 농자재는 사용방법과 효과가 개별 농가의 경험적 판단 등으로 서로 달라 보급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친환경 농자재는 가격이 비싸 경영비 상승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주요 작목은 감귤, 마늘, 감자, 콩, 양배추로 농약잔류허용기준의 위험성이 없고 저렴한 제조비용과 살균·살충 효과가 뛰어난 초저비용 친환경 농자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부농기센터는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황토유황, 친환경유화제, 산야초 등을 지원하고, 초저비용 친환경 농자재를 통한 병해충 발생현황 및 방제효과와 인근 포장 관행 재배와의 상품율을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황토유황은 흰가루병 등 곰팡이병 방제, 친환경유화제는 진딧물·응애 등 해충 살충, 산야초는 해충방제 및 다양한 미네랄 공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성안 원예기술담당은 “초저비용 친환경 농자재 확대 보급으로 경영비 절감과 함께 친환경 재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서부지역 친환경 농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늘에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한 경우 병해충 방제 비용은 작물보호제 대비 80~90% 정도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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