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 농협사료는 지난해 축산관련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농가를 초청해 ‘농협사료 그랜드슬램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농협사료는 지난 3월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축산관련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농협사료 이용 농가를 초청해 ‘농협사료 그랜드슬램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전국 단위로 열린 축산관련 경진대회는 ‘전국한우경진대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축산물품질평가대상’ 등 3개로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이 대통령상을 모두 석권했다. 경진대회별 대통령상을 수상한 농가는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충북 음성 홍창영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울산 윤순주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울산 이규천 등이다. 또한 경진대회에서 장관상 이상을 수상한 실적도 13개 시상부문 중에서 9개 부문에 달했고, 축종별 수상농가는 한우 7농가, 육우 1농가, 양돈 1농가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진대회 수상농가들은 농협사료를 이용해 좋은 성적을 가둬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농협사료가 고품질 사료를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농협사료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배합사료 품질 향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드림서비스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축산경영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 축산선진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성적을 거둔 농가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농협사료도 양축농가에게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치를 판매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대표는 축사를 통해 “축산업을 둘러싼 규제 강화로 여러 가지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이에 농협 축산경제의 모든 임직원들은 축산업의 경영안정과 발전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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