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대전서 1차 평가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1차 시험이 4월 27일 대전에서 진행된다. 앞서 산림청은 18일부터 25일까지 1차 시험 원서를 접수 받고 향후 진행 일정을 밝혔다.

‘나무의사 자격제도’는 아파트단지, 공원 등 생활권 수목의 관리를 비전문가가 주로 시행함에 따라 농약 오·남용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6월 28일부터 산림청이 시행하고 있다.

자격시험은 1차 선택형 필기와 2차 서술형 필기 및 실기로 구성돼 있으며, 1차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시험에 응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수목진료 관련 경력 및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다.

1차 시험은 오는 4월 27일 대전에서 진행된다. 수목병리학·해충학·생리학·토양학·관리학 등 5과목에서 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시험 문의는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042-381-5144)로 하면 된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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