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 한국우리밀농협의 사옥 및 체험관 준공식이 진행됐다.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회장 천익출)이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본덕동에서 사옥 및 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제2의 식량인 밀을 살려냄으로 국가 식량 자립기반을 확립하고 국민건강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 광주에 둥지를 튼 우리밀농협의 제2의 도약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전국 2000여명의 우리밀 생산 농가가 참여하는 우리밀 전문 품목농협으로서의 입지도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익출 우리밀농협 조합장은 준공식과 관련해 “그동안 사무실이 따로 없어 창고를 사무실로 이용했었는데 이제야 농협다운 면모를 갖췄다고 생각한다. 우리밀농협을 이용하는 고객과 내부 조합원들이 더 신뢰할 수 있는 농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우리밀 산업 발전과 나아가 우리밀농협이 회원농협으로 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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