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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현대건설기계, ‘스키드로더’ 독자개발 협력10년간 신제품 3종 생산 등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사진 왼쪽)과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이 3월 18일 경기 성남 현대건설기계 분당사무소에서 만나 ‘스키드로더 전략제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대동공업이 현대건설기계㈜와 스키드로더 독자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업규모는 약 2500억원이며, 이번 제휴를 기회로 해외 농기계 시장에서 대동공업의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대동공업은 3월 18일 현대건설기계와 경기 성남의 현대건설기계 분당사무소에서 약 2500억원 규모의 ‘스키드로더 전략제휴 사업 계약’을 맺었다. 사업기간은 10년. 대동공업은 지난해 총 5년간 2022년까지 현대건설기계로부터 지게차 부품을 공급받아 이를 완제품으로 공급하는 지게차 OEM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또 한번 현대건설기계를 협력자로 맞았다. 스키드로더는 소규모 공사현장이나 농촌지역 등에서 골재와 흙, 풀더미 등을 운반할 때 사용하는 소형·경량 장비로, 이번 사업은 대동공업이 국내외 농업시장에서 수요가 큰 스키드로더를 포함한 소형 건설장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스키드로더 전략제휴 사업 계약’은 현대건설기계가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는 스키드로더 7개 기종에 대해 대동공업이 올해 3월 18일부터 10년간 1만1120대의 완제품을 현대건설기계에 조립 납품하고, 같은 기간동안 7개 기종 중 ‘HL370-D’와 ‘HL390-D’ 등 2개 기종에는 대동공업 티어(Tier)4 디젤엔진(2567대)을 탑재한다는 것이 골자다. 엔진은 대동공업이 현대건설기계에 공급한다. 이 두 건을 통해 10년간 348억원의 매출(확정)이 예측된다. 또한 양사가 스키드로더의 신제품(3개)을 개발, 대동공업이 약 6300대를 생산할 계획도 진행한다. 이 때 예상 매출액은 2158억원.

여기에, 라이선스를 확보, 스키드로더의 개발 기술력을 구축하는 가운데 해외 판매권한도 갖춰 현대건설기계의 스키드로더를 대동공업의 해외판매망을 활용해 공급할 구상도 그리고 있다.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스키드로더를 독자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과 생산력을 구축하게 돼 해외 농기계 시장에서 대동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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