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 업무협약을 맺은 최명용 이사장(오른쪽)과 김인규 총장.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와 지난 19일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어촌·어항·어장 경쟁력 강화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이날 MOU를 통해 △어촌뉴딜300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자문 및 산학 공동연구 수행 △어촌·어항·어장 분야 인재육성 위한 현장실습(인턴쉽) 기회제공 및 취업 협력 △어촌관광 체험 및 어항환경 캠페인 활성화 위한 상호협력 △남북경협 및 해양수산 ODA 등 국제교류 활성화 위한 상호 지원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관광개발 및 관광경영, 문화이벤트 등의 분야에서 특히 뛰어난 경기대와 맞손을 잡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어촌개발에 집중하면서 어촌뉴딜300 사업 등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경기대 교수진들의 심도 있는 자문과 공동연구 등으로 양기관의 강점과 시너지를 최대한 이끌어 추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수행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의 MOU체결로 인해 어촌·어항·어장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해당 분야 연계 취업의 계기를 마련했다” 며 “산학교류를 통한 양 기관 역량강화 및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고 전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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