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 파주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내년도 농업 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10% 증액된 665억원으로 확정, 경기도에 신청했다.

시는 지난 19일 열린 농정 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사업예산안 665억원을 의결했다. 사업은 농축산분야 27개 사업 647억원, 농업기술 분야 9개 시범사업 10억원, 산림녹지 분야 4개 사업 8억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65억원(10%)이 증액됐다.

신청 예산은 경기도 심의 후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정부 예산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남창우 파주시 농축산과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를 통해 신청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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