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 가평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연간 2000여명의 인력알선을 목표로 한 ‘농업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농업인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농협, 농업인단체 등 관내 기관과 협력해 영농철 본격적인 인력 중개에 나선다.

인력지원은 과수 및 시설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비롯해 홀로 사는 노인, 고령, 여성농업인, 기초생활 보호대상 등이 우선이다. 농촌 일자리 참여 희망자 및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평=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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