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 7명 선발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2019 축산 악취 저감 지원 사업’에서 각 도 양돈농가 지원 업무를 담당할 컨설턴트 7명을 선정했다.

컨설턴트의 주요 업무는 도별 1~2개 지역 농장을 대상으로 냄새저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광역악취저감 사업 신청 지원 및 사후 관리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이번에 선발한 각 도 담당 컨설턴트는 △경기-김동수 컨설턴트 △강원-김수량 상지대 연구교수 △충북-조영덕 성균관대 악취분석 악취진단팀장 △전북-조성백 축산냄새연구소장 △전남-최권엽 안씨젠 부장 △경남-하덕민 경남과학기술대 연구원 △제주-이정오 안씨젠 팀장 등 7명이며, 충남과 경북 지역 담당 컨설턴트는 추후 재공고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컨설턴트들은 한돈협회가 축산 악취 저감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9월까지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협회는 이달 중 컨설턴트들의 ‘업무역량 강화 방안’ 및 ‘컨설팅 표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4월까지 진행하는 협회 도지회 월례회의 사업설명회와 악취 저감 지원 사업 참여 농가 신청·접수를 통해 컨설턴트들이 담당할 컨설팅 대상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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