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박채운 태국 MARKET J PARK 대표<중앙 좌측>와 윤종환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소장<우측>이 창녕 농산가공품 수출협약서를 들고 협력을 다짐했다.

경남 창녕군이 해외바이어들을 창녕으로 불러들여 양파·마늘국수 등 농산가공품 60만달러 어치의 동남아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

창녕군은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5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 태국 및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11개 가공업체 35 품목을 전시하며 활발한 수출상담을 이끌었다.

그 결과 양파국수, 양파껍질차 등 12개 품목에 관심을 보인 박채운 태국 MARKET J PARK 대표와 1차로 지역 농산가공품 60만달러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채운 대표는 수출협약 체결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태국시장개척단 파견 및 창녕 농산가공품 중심의 홍보판촉전을 제안했다. 이에 창녕군은 6월경 바이어와 협의가 되는 대로 태국 홍보판촉전을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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