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선인장농원·구미딸기체험 도농원 등 방문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선산선인장 농원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가 최근 이뤄진 제229회 임시회 기간 중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 소재한 선산선인장 농원과 구미딸기체험 도농원을 현장 방문했다.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농촌 융복합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6차산업 인증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구미시 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농업현장 방문에 참여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농원 대표로부터 농가운영 현황과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문한 선산선인장 농원은 비닐하우스 9개 동에 관상용 선인장 수백여 종을 재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선인장 생산 농원으로 알려진 곳이다. 또한 구미딸기체험 도농원은 친환경 수경재배인 고설재배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해 우수농산물 인증(GAP)을 받았으며, 지난해 2000여명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해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된 곳이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관계자는 “융복합을 통한 농업6차 산업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향후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농촌 융복합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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