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 농우바이오와 농협하나로유통 관계자들이 국산 종자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전략을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농우바이오가 농협하나로유통과 국산 종자보급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농우바이오와 농협하나로유통은 3월 14일 수원의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씨앗부터 밥상까지 국산으로! 하나로!’란 제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농가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자리로, 농우바이오가 개발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품종을 보급, 로열티 비용을 줄임으로써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양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이 핵심이다. MOU를 통해 농가는 판로 걱정없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흐름이 농우바이오와 농협하나로유통이 그린 청사진이다.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개발된 고부가가치 기능성 품종들의 보급확대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고, 김성광 농협하나로마트 대표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농협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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