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동물약품협회가 동물용의약품 업계의 수출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동물용의약품 등 수출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가 동물용의약품업체 및 동물용의료기기업체 수출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동물용의약품 등 수출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삼성동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최근 진행한 이번 교육은 수출시장 개척에 필수적인 바이어 대응법과 협상 전략,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심층 교육이 주요 내용으로, 동물약품협회가 참가자들의 수출 역량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동물용의약품 업계의 수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행사다.

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수출마케팅교육은 수출시장 및 바이어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판로 개척법, 바이어 미팅 사전 대비법,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접근법 트렌드 등 주제별 전문가 심화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 같은 내용의 수출마케팅 교육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지속적인 교육 실시와 함께 무역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해외 전시회의 효율적인 운영 등에 대한 강의 진행도 요청했다.

동물약품협회 관계자는 “수출마케팅 교육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참여를 통해 수출에 대한 회원사들의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수출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준비해 회원사의 수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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