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본사에서 ‘농협유통 미즈 하나로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미즈 하나로’란 농협유통의 주 소비계층인 주부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매장에 대한 아이디어 및 개선사항 등의 고객 여론을 듣고자 결성된 고객여론단으로 하나로마트 회원 중 희망자를 신청받아 5명을 선정했다.

미즈 하나로는 6월까지 과일과 채소, 축산물과 수산물의 품질 모니터링을 통해 저품질 상품은 퇴출하는 역할을 주도한다. 또 하나로마트 개선을 위한 제언으로 더 나은 매장을 만드는 활동도 하게 된다.

미즈 하나로는 지난해 처음 조직돼 1기와 2기가 활동했으며, 3기 미즈 하나로는 매월 1회 이상 간담회 등으로 고객 입장에서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농협유통이 주최하는 체험행사 등에도 우선으로 무료 참여할 수 있다.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는 “바쁘신 와중에 회사를 위해 미즈 하나로를 신청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미즈 하나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매장과 고객이 중심이 되는 농협유통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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