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 경북
샤인머스켓 과실썩음증상 원인 찾았다경북농기원 “잿빛곰팡이병·갈생반점썩음병 때문”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인 ‘샤인머스켓’의 저장 중 과실썩음 증상에 대한 원인을 국내 최초로 밝히는데 성공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작물보호연구팀은 포도 샤인머스켓의 저장·유통 중 썩음증상을 나타내는 과실을 분석한 결과, 잿빛곰팡이병과 갈색반점썩음병이 큰 피해를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샤인머스켓 과실에 나타나는 증상은 잿빛곰팡이병에 의한 병징으로 과실표면에 둥근 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조직은 과면이 갈라지면서 물러지는 피해가 나타나며, 갈색반점썩음병에 의한 병징으로는 검은 갈색의 원형병반을 만들고 병반 부위에 회색의 곰팡이가 형성된다는 분석이다.

연구팀 관계자는 “병해 발생조건은 과실 수확 시 상처부위를 통해서 침입하며, 저장 및 유통 중 온·습도가 알맞을 때 잘 발생 한다”며 “저장 중 발병할 경우 건전한 과실에도 감염될 수 있어 저장 박스 내에 유황패드 등을 이용해 병해의 발생을 줄이고, 잿빛곰팡이병은 생육기에 발생되는 병이므로 수확 전 철저한 방제를 실시해 생육기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성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