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만)는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지역개발사업에 모두 92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본부는 농어촌의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86지구 844억원 △농촌테마공원사업 2지구 20억원 △새뜰마을사업 7지구 49억원 △어촌개발사업 2지구 7억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중인 어촌개발사업은 어촌만이 가진 특화된 자원을 발굴해 어업 외 소득 창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어촌체험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비경 어촌마을 만들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박종만 본부장은 “지역개발사업은 농어촌의 기초 생활기반과 소득원을 확충해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지역개발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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