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상임대표에 조완석 전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이 선출됐다.

한살림연합은 지난 6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열고 4년 임기를 마친 곽금순 전 한살림연합 상임대표에 이어 한살림의 새 상임대표를 선임했다.

조완석 상임대표는 1990년 한살림 조합원으로 가입해 한살림 과천공동체 과천부림동 마을지기, 한살림성남용인 식생활교육활동가 등으로 활동했다. 조 상임대표는 또 지난 2015~2018년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용인시 건강한먹을거리연대대표를 맡고 있다.

조완석 상임대표는 취임 인사에서 “건강한 밥상을 차리며 나와 지구를 살리는 소비를 하고, 조합원의 땅을 위해 유기농 농사를 이어가고 싶다”며 “세상의 밥이 되는 한살림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