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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포커스/피망] 기온 상승으로 물량 증가 ‘약세’홍피망 10kg 상품 5만원 아래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기온 상승에 따른 물량 증가로 피망 시세가 약세를 형성하고 있다.

11일 가락시장에서 홍피망 10kg 상품 평균 도매가격은 4만8936원으로 최근 5만원 밑으로 피망 시세가 형성돼 있다. 청피망도 홍피망보다 가격이 낮은 가운데 비슷한 시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홍)피망은 2월 말 4만원 후반에서 3월 초엔 6만원 내외까지 가격이 상승했다. 개학 및 봄철 유통업체 행사 수요와 맞물렸기 때문. 그러나 이후 다시 하락세로 전환, 7만원을 오갔던 평년 시세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피망은 현재 산지 기온이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어 시장 반입량도 증가하고 있다. 반면 전반적인 채소 시장 소비 위축에 경합 품목인 파프리카 물량도 증가해 피망 시세가 약세를 형성하고 있다.

앞으로의 피망 시세 전망도 밝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봄철로 접어들며 기온이 더 상승하고, 물량이 지속적으로 당겨지면서 출하량이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락시장의 한흥기 서울청과 경매부장은 “현재 피망이나 파프리카는 타 과채류와 달리 병충해 피해도 거의 없는 반면 수출이 원활치 않아 내수 물량이 많은 편”이라며 “대체적으로 피망을 비롯해 채소류의 물량이 당겨 출하되고 있어 당분간 피망 시세는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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