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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관리위, 홍콩시장 공략 팔 걷었다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한우자조금은 한우고기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해 현재 홍보 대행사와 협의를 갖고 마케팅 전개 방안을 논의했다.

외식업체 한우 식문화 전파
오피니언 리더 등과 협업
부유층 대상 고급화 전략 등
마케팅 강화·홍보 확대 나서 


한우 수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고기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해 홍콩의 외식업 관련 단체 및 오피니언 리더 집단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 강화에 나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정체 상태에 있는 한우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해 최근 홍콩의 최대 종합홍보대행사인 ‘디엔에이’사의 주요 임직원을 국내로 초청해 한우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디엔에이사는 홍콩 내 1200개 이상의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맥심스그룹의 협력사로 언론홍보, 국가단위 이벤트,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디엔에이사가 홍콩에서 구축한 다양한 인프라를 한우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디엔에이사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디엔에이사 임직원들은 이번 방문에서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 등 한우자조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홍콩 내 한우고기 소비 및 인지도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외식업과 관계된 홍콩의 단체 및 협회를 대상으로 한 한우 마케팅 강화다. 홍콩 식품산업협회, 미식가협회 등 식품 관련 면허를 가진 업체만 홍콩 내 1만개소 이상으로, 외식업 단체에 대한 마케팅을 통해 한우 수출 판로를 대단위로 확보하고, 한우에 대한 식문화를 전파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다음으로는 홍콩 내 주요 오피니언 리더와의 협업을 통한 홍보를 제안했다. 홍콩에서는 온라인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KOL(Key Opinion Leader)’이라 부르는데, 디엔에이사 임직원들은 이 KOL을 활용해 한우를 홍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디엔에이사 임직원들은 아울러 ‘홍콩쟈키클럽’ 등 홍콩 부유층 단체를 공략해 한우의 고급화 전략을 수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한우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의 플랫폼 구축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엔에이사의 이 같은 의견에 따라 한우자조금은 한우 우수성 자료, 한우 사육 및 유통과정에 대한 영상자료를 제공하는 등 디엔에이사와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디엔에이사가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홍콩 소재 외식업 단체 및 부유층 단체를 대상으로 한 한우 홍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면 이를 실제 추진하기 위한 세부전략을 함께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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